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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대만 유명 ‘화장품통 밀크티’ 한정 판매

현대百, 대만 유명 ‘화장품통 밀크티’ 한정 판매

기사승인 2015. 03. 30.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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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티 이미지
‘글로벌 맛집 팝업’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는 현대백화점이 이번에 대만 유명 밀크티를 국내 최초로 소개한다.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전국 13개 점포에서 대만 비피도사의 ‘농후계 밀크티’를 한정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약 7개월간의 협의 끝에 유치하게 됐다며, 상품의 특성상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총 2만개의 물량을 냉장시스템을 갖춘 항공을 통해 가져오기로 했다.

현대백화점이 대만 디저트를 선보이는 것은 ‘펑리수’ ‘귤자공방’에 이어 세 번째다.

‘농후계 밀크티’는 여행객들이 대만을 방문하면 꼭 사야 할 상품 중 하나로 꼽히며 밀크티를 담은 용기가 고급 화장품 용기와 비슷하다고 해서 20~30대 여성 사이에선 ‘화장품통 밀크티’로도 통하고 있다.

우유와 차를 기본으로 해 다양한 밀크티와 커피류를 판매하고 있으며, 현지에서 판매되는 5가지 종류 중에 ‘수미야끼’ ‘만데링’ ‘라떼’ 등 총 4가지 종류를 선보인다. 가격은 개당 3000원으로 2개 구입시 1000원 할인해 5000원에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관계자는 “대만 전역에 3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을 정도로 인지도가 높은 음료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한국과 인접해 있는 일본, 대만, 홍콩 등 아시아권 유명 디저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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