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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모욕’ 혐의 박석운 진보연대 대표 불구속 기소

검찰, ‘모욕’ 혐의 박석운 진보연대 대표 불구속 기소

기사승인 2015. 03. 3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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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성 저지 경찰에 욕설 혐의
대검 깃발사진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이문한 부장검사)는 천막농성 활동을 저지하려는 경찰관에게 욕설한 혐의(모욕)로 박석운 한국진보연대 공동대표(60)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박 대표는 지난해 4월 3일 오전 10시30분께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 주변 인도에서 ‘관권 부정선거 규탄 증거조작 특검도입 촉구 캠페인’ 노숙농성을 위해 천막을 설치하려던 중 이를 제지하는 종로경찰서 A과장 등에게 욕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 대표는 농성 장소로 천막을 들여오지 못하도록 막아서는 A과장에게 ‘나쁜 놈’, ‘무식한 경찰이 어떻게 과장까지 됐을까’ 등의 말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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