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2015 카니발’을 출시하며 기존 9, 11인승에 7인승 모델인 ‘카니발 리무진’을 추가해 고객 선택 폭을 넓혔다.
카니발 리무진은 9, 11인승 모델에 비해 고급스럽고 세련된 인테리어로 차별화했으며 VIP 라운지 시트 적용 및 총 3열의 시트배열로 탑승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특히 2열에 장착된 VIP 라운지 시트는 △좌우로 30도 각도 조절이 가능한 윙 아웃 헤드레스트 △레그 서포트(다리 받침) △암레스트 등이 적용됐다.
또 카니발 리무진은 총 3열의 시트배열로 9, 11인승의 4열 시트배열 대비 2열과 3열의 레그룸이 약 6cm 증대됐으며, 2열에 장착된 VIP 라운지 시트의 경우 슬라이딩 길이가 기존 9인승 대비 약 20cm 연장됐다.
가솔린 모델도 추가해 고객 선택 폭을 넓혔다.
가솔린 모델에 탑재된 V6 람다Ⅱ 3.3 GDI 엔진은 최고출력 280마력, 최대토크 34.3kg·m, 복합연비는 8.3km/ℓ이며 R2.2 E-VGT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kg·m, 복합연비는 11.2km/ℓ다.
판매가격은 리무진(7인승) 디젤모델이 3530만~3890만원, 가솔린 모델이 3710만원이며, 9인승 모델은 3020만~3650만원, 11인승 모델은 2735만~3595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