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청렴 최우수구 도약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구는 지난 27일 구청 대강당에서 ‘청렴실천 다짐대회 및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구청 전 직원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결의문 선서와 장동군 한국시민교육원 대표의 강의 등이 진행됐다.
직원들은 결의문에서 △공무원행동강령 준수 △금품·향응 수수 금지 △친절·신속·공정한 업무 처리 △직위를 이용한 청탁 금지 △신뢰받는 공직사회 달성 등을 약속했다.
또 자신과 동료, 주민에게 청렴생활을 약속하고 책임을 지겠다고 결의했다.
박춘희 구청장은 “청렴은 행정의 기본이자 공무원이 갖추어야 할 최고의 덕목”이라며 “청렴실천을 통해 구민과 소통하고 깨끗한 청렴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2014년 서울시 자치구 청렴시책 평가 결과 ‘우수구’로 선정됐고, 국민권익위원회의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1등급’을 받는 등 대외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