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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비자연맹 “안심대출, 2금융권에도 별도 배정해야”

금융소비자연맹 “안심대출, 2금융권에도 별도 배정해야”

기사승인 2015. 03. 30.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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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비자연맹은 정부가 안심전환대출 20조원을 추가 공급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제2금융권 대출자에게도 별도의 자금을 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금소연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2금융권 대출을 이용한 서민들이 안심전환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10억원 정도를 별도로 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2금융권의 경우 여신구조와 고객군이 은행과 다르다는 점을 들어 안심대출 대상에서 제외했지만, 이는 행정 편의적인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2금융권의 안심대출 수요는 은행권보다 적기 때문에 한국주택금융공사(HF)에서 직접 신청을 받아 처리하면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며 “지원이 절실한 제2금융권 대상자들에게도 공정한 기회를 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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