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부총리는 이날 대구가톨릭대의 특성화사업과 학부교육선도대학(ACE) 육성사업 등을 통한 교육·연구 경쟁력 제고노력에 대해 격려하는 한편, 대학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 황 부총리는 “2018년으로 다가온 학령인구 감소 등의 외부 환경변화를 감안할 때 대학의 혁신은 불가피하다”고 구조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역이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을 적극 지원하고 모든 학문과 소양의 기초인 인문학 지원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간담회 후 황 부총리는 ‘중남미 중심 신흥지역 글로벌 융합인재 양성 사업단’과 ‘창조명품형 아이웨어(Eyewear) 인력양성 사업단’을 방문해 특성화에 대한 현장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