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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아우디, 신모델과 AS강화로 2015년 수입차 ‘1위’ 노린다

[자동차]아우디, 신모델과 AS강화로 2015년 수입차 ‘1위’ 노린다

기사승인 2015. 03. 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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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6, TT, A3 스포트백 e-트론 등 7개 신차 대거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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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A6
아우디코리아가 2015년 한 해 새로운 모델들과 보다 강화된 서비스 품질로 수입차 판매 1위를 노리고 있다. 아우디코리아는 대표 모델인 ‘A6 35 TDI’는 지난 1월 807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수입차 최고 베스트셀링’을 기록하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다.

30일 아우디코리아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올해 총 7종 이상의 신차를 출시, 다양한 세그먼트에서 국내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외형적 성장과 함께 AS 등을 통해 고객만족도까지 높이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아우디코리아는 1월 출시한 프리미엄 컴팩트 해치백 모델 ‘A3 스포트백’과 3월 초 선보인 고성능 컴팩트 모델 ‘S3 세단’을 필두로, 베스트셀링 모델인 ‘A6’와 ‘A7’, 소형 모델 ‘A1’, 풀체인지된 ‘TT’,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A3 스포트백 e-트론’ 등을 올해 중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부분변경 된 A6는 더욱 가벼워진 차체에 업그레이드된 파워트레인을 탑재하고, 헤드라이트 등 달라진 디자인 요소 및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했다.

A7은 다양한 분야에서 성능 개선을 이뤄냈고, 새로운 디자인 요소도 도입했다.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 장착 등이 대표적이다. A1은 아우디에서 판매 중인 가장 컴팩트한 모델로 최근 여러 독일 자동차 전문 매거진에서 독자가 선정한 ‘동급 최고의 차량’으로 주목받고 있다.

풀체인지된 3세대 TT는 감성적인 디자인과 역동적인 성능은 물론, 버추얼 콕핏 디스플레이, 메트릭스 LED 헤드라이트 등 최첨단 기술을 탑재했다.

A3 스포트백 e-트론은 효율성과 함께 운전의 즐거움을 강조한 아우디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한번의 주유로 940㎞(유럽기준)를 이동할 수 있고, 전기 모터만으로도 최대 50km까지 주행이 가능이다.

한편 아우디코리아는 그 동안 미흡한 부분으로 지적 받아 왔던 AS 품질 및 역량 강화를 올해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총 25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 중인 아우디코리아는 올해 중 15곳을 신설해 전년 대비 60% 증가한 총 40곳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자동차 수리 공간인 워크베이도 올해 말까지 지난해보다 55.8% 늘어난 469개를 갖추기로 했다.

판매 및 AS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한 노력도 계속된다. 현재 아우디코리아는 평택에 위치한 트레이닝 센터에서 아우디 월드와이드 스탠다드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통해 서비스 어드바이저와 테크니션의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15년 아우디코리아의 세일즈 및 서비스 인력에 대한 연간 교육일수는 216% 증대된 총 905일로 예정돼 있으며, 수리를 담당하는 서비스 테크니션 인원은 2014년 306명에서 최소 32% 이상 확충된 400명 이상이 될 전망이다.

한편 아우디코리아는 기존의 ‘에너지관리공단 탄소중립 프로그램 기금 후원 및 활동’, ‘FAU 부산캠퍼스 차량 지원’, ‘어프렌티스 프로그램’ 등을 비롯해 더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기로 했다.
2014년 12월 신규 오픈한 아우디 논현 서비스 센터
지난해 12월 신규 오픈한 아우디 서울 논현 서비스 센터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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