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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산단환경 조성에 1000억원 전격 투입

산업부, 산단환경 조성에 1000억원 전격 투입

기사승인 2015. 03. 3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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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산업단지를 젊은 층이 선호하는 생활공간으로 바꾸기 위해 1000억원이 투입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산업단지를 혁신적이고 창조적인 공간으로 바꾸기 위해 산업단지 환경개선펀드 사업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산업단지 환경개선펀드는 정부의 시드머니를 기반으로 민간 투자자금을 유치해 낡은 산업단지 안에 업종 고부가가치화, 정주 여건 향상 등에 필요한 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산업부는 올해 총 270억원을 펀드에 출자하고 이를 바탕으로 민간자금을 유치해 역대 최대 규모인 총 1000억원 가량의 민간합동 투자사업을 발굴해 시행키로 했다.

대상은 반월시화, 구미, 창원, 대불, 여수, 부평주안, 성서 등 7개 혁신 산업단지 내 부지다.

산업부는 5월에 자산운용사를 선정하고 6월엔 사업시행자 및 금융기관 컨소시엄을 각각 선정한 뒤 7월까지 펀드 조성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산업부는 2011∼2014년 4년간 산업단지의 청정 도금 집적 공장, 근로자 친화형 오피스텔 등 4개 산업에 민관 합동으로 총 1916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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