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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한류’ 법무부, 베트남과 교류 협력 양해각서

‘법무한류’ 법무부, 베트남과 교류 협력 양해각서

기사승인 2015. 03. 3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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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흥
하 흥 끄엉 베트남 법무부 장관/제공=법무부
법무부는 30일 정부과천청사에서 베트남 법무부와 법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국은 법률관련 정보, 전문 법조인력 관리·교육 경험을 공유하고 전문 법조 인력의 교환,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황교안 법무부 장관은 서명식에 앞서 하 흥 끄엉 베트남 법무부 장관과 회담을 하고 개발도상국을 상대로 추진하는 법제정비 지원사업, 한국법센터 개소 등을 소개했다.

하 흥 끄엉 장관을 포함한 베트남 방문단 11명은 이날 충북 진천·음성 혁신도시에 위치한 법무연수원을 방문해 임정혁 법무연수원장에게 한국 법무교육 현황과 검사교육 시스템을 소개받기도 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이번 방문이 베트남 내 법조계 내 한류채널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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