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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덜 먹게되는 환경 11가지

음식을 덜 먹게되는 환경 11가지

기사승인 2015. 03. 3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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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얼
허핑턴포스트는 28일(현지시간) “음식을 덜 먹게 만드는 11가지 환경”을 보도했다.

코넬대 영양학 교수이자 베스트셀러 저자인 브라이언 와즈닉 교수는 사람들이 무의식적으로 음식을 더 섭취하는 환경을 연구해왔다.

다음은 그가 연구조사를 통해 알아낸 사람들의 무의식적인 식습관에서 나온 흥미로운 조언을 담고 있다.

△식당에서
1. 창가에 앉아라. 와즈닉의 자료에 따르면 창가에 앉아서 식사하는 사람들이 샐러드를 주문할 확률이 80% 높았다.

2. 바 근처의 부스에 앉지 말아라. 이곳에 앉는 사람들은 디저트를 시킬 확률이 73% 더 높았다.

3. 조명이 밝고 부드러운 배경음악이 나오는 식당에서 사람들은 음식을 즐겁게 먹을 뿐만 아니라 더 적은 칼로리를 소비한다.

4. 무엇이든지 실제로 원하는 것을 시켜라. 와즈닉 교수는 “사람들이 너무 신경쓰며 조심스럽게 음식을 고르면 정작 먹을 때 좋아하지 않고 나중에 보충할 다른 무언가를 먹게된다”고 말했다.

5. 중국 뷔페음식점에서는 특별히 더 규칙이 많다.
젓가락을 사용해서 먹어라. 작은 접시를 사용해라. 음식을 담기 전에 뷔페메뉴 전체를 둘러봐라. 뷔페 너무 가까이 앉지 말고 음식이 보이지 않는 방향으로 자리잡아라

△장볼 때
6. 농산물 코너를 최소 10분간 둘러봐라. 와즈닉 교수는 이렇게 하는 사람들이 서둘러 지나가는 사람들보다 야채와 과일을 살 확률이 더 높다고 말했다.

7. 시리얼 종류는 싸고 박스가 더 큰 것을 사라. 집에서 작은 용기에 나누어 담으면 된다. 사람들은 작은 용기에 담겨 있던 음식을 먹을 때 더 적은 양을 먹었다.

8. 용기에 담긴 완성된 샐러드를 사도 괜찮다. 순수주의자들은 샐러드를 직접 만들어먹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일단 당장은 야채를 더 먹는 것이 중요하다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있을 때
9. 과일을 색깔있는 용기에 담아라. 와즈닉이 수행한 어린 학생들에 대한 연구를 보면 아이들은 금속 용기에 담겼을 때보다 색깔 있는 용기에 담아주었을 때 2배는 더 먹었다.

10. 아이들에게 과일을 잘라서 줘라.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사과를 잘라서 주었을 경우, 그냥 주었을 때보다 먹지 않고 버릴 확률이 48%낮았다.

11. 야채 이름을 재미있게 짓는 것이 도움이 된다. 아이들은 야채 이름이 “X레이 시력 당근‘ ’귀여운 둥근 초록 콩‘같은 재밌는 이름을 지었을 때 35% 더 야채를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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