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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발생한 포천 산불 되살아나…헬기 2대 투입해 잔불 정리 중

지난 주말 발생한 포천 산불 되살아나…헬기 2대 투입해 잔불 정리 중

기사승인 2015. 03. 3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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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금주리 야산 불 확산
지난 주말 발생한 포천 산불 되살아나…헬기 2대 투입해 잔불 정리 중. 28일 오후 2시04분께 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금주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 정상부근으로 번지고 있다. / 사진=산림청 제공
28일 오후 경기 포천의 한 야산에서 발생한 불이 30일 오후 되살아났다.

이날 오후 3시 30분께 포천시 영중면 금주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다시 일어 산림청 산림항공본부가 2대의 헬기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림당국은 “불이 완전히 꺼진 것 같다가도 낙엽층·부엽토·뿌리 등에 남아 있던 불씨가 되살아나는 수가 있다”면서 “현재는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야산에서 28일 오후 2시 20분께 난 불은 임야 2㏊가량을 태우고 18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당시 산림·소방당국이 8대의 헬기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어려움을 겪어 한 때 작업이 중단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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