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아폴로 신드롬, 뛰어난 인재 집단이 오히려 낮은 성과 나온다

아폴로 신드롬, 뛰어난 인재 집단이 오히려 낮은 성과 나온다

기사승인 2015. 03. 31. 07:2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아폴로 신드롬, 뛰어난 인재 집단이 오히려 낮은 성과 나온다/아폴로 신드롬


아시아투데이 강소희 기자 =아폴로 신드롬이란?


'아폴로 신드롬'이란 뛰어난 인재를 모은 집단에서 오히려 낮은 성과가 나타나는 현상을 일컫는 말이다.


경영학자 메러디스 멜빈이 '팀 경영의 성공과 실패'라는 책을 통해 도입한 용어로 알려져 있다.


아폴로 신드롬이라는 말은 경영학자 메러디스 벨빈이 '팀 경영의 성공과 실패'라는 책을 통해 도입한 용어. 한국에서는 '팀이란 무엇인가'(영문명:Management teams:why they succeed or fail.)라는 제목으로 출판되었다.


멜빈은 우수 집단일수록 높은 성과를 낼 것이라는 가정 하에 연구를 진행했다. 그러나 아폴로 팀의 전반적인 성과가 별로 우수하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 어렵고 복잡한 일일수록 명석한 두뇌를 가진 인재들이 필요하지만 실제로는 뛰어난 자들만이 모인 조직은 정치 역학적인 위험을 가지고 있는 것이 멜빈의 분석 결과다.


이에 벨빈은 뛰어난 인재의 모임보다 팀워크가 훨씬 중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