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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성민·최진혁, 오늘(31일) 현역 입대…“조용히 입소할 계획”

김재중·성민·최진혁, 오늘(31일) 현역 입대…“조용히 입소할 계획”

기사승인 2015. 03. 3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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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성민, 최진혁(왼쪽부터)/사진=아시아투데이

 그룹 JYJ의 김재중, 슈퍼주니어의 성민, 배우 최진혁이 나란히 입대한다.


31일 김재중, 성민, 최진혁은 각각 경기도 모 사단과 경기도 부천 육군 제17 보병사단 사단 신병교육대, 모처로 각각 입소할 예정이다.


세 사람 모두 본인의 의사에 따라 비공개로 조용히 입소할 계획이다.


김재중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조용히 입대하고 싶다는 김재중의 강한 의지가 있어 소속사 측에서도 이를 존중하고자 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김재중은 5주간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 복무한다.


앞서 김재중은 지난 28, 29일 양일간 진행된 팬미팅 '2015 김재중 콘서트 인 서울 The Beginning of The End'에서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네고 고마움을 드러내는 등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12월 뮤지컬 배우 김사은과 결혼한 성민은 결혼 3개월 만에 입대하게 됐다. 성민 역시 조용히 입대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앞서 성민은 서울지방경찰(구 호루라기 연극단) 제47차 서울경찰홍보단 오디션에 합격했지만 개인 활동 등을 이유로 인적성검사와 체력검사, 면접 등에 응시하지 않았다.


최진혁은 지난 28일 국내 팬미팅을 진행하며 입대를 앞두고 마지막 인사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진혁 역시 성민과 마찬가지로 서울경찰홍보단에 합격을 했으나 입대를 포기하고 육군을 택했다. 최진혁 역시 조용히 입대하길 바라는 본인 의사에 따라 비공개로 입대할 계획이다.


김재중, 성민, 최진혁은 1년 9개월 동안의 군생활을 마친 후 오는 2016년 12월 30일 전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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