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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건 “소울샵 엔터테인먼트, 경영진 교체로 모든 것이 달라졌다”

길건 “소울샵 엔터테인먼트, 경영진 교체로 모든 것이 달라졌다”

기사승인 2015. 03. 31.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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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준원 기자 wizard333@

 가수 길건이 소속사 소울샵엔터테인먼트가 경영진 교체로 달라졌다고 주장했다.


길건은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 유니플렉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소울샵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분쟁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날 길건은 "김애리 이사와 김민경 본부장이 경영진으로 오기 전까지 소울샵 엔터테인먼트의 분위기는 좋았다. 두 사람이 경영을 맡게 되면서 모든 것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길건은 "소울샵 엔터테인먼트는 나와 계약할 당시 전 소속사로부터 당한 억울한 일을 듣고 선급금 1200여만원을 대신 줄테니 앨범 제작에만 집중하자고 말했지만 김애리 이사가 경영을 맡은 후 일은 들어오지 않았고 나에게 돈을 갚을 것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소속사에는 연습생과 연예인이 모둔 떠난 상황이다. 경영진이 교체되고 회사가 이 지경이 될 때까지 김태우는 무엇을 했는지 묻고 싶다. 저는 그래도 김태우와의 의리로 회사에 끝까지 남아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길건은 전속 계약문제를 두고 공방을 펼치고 있다. 길건은 소속된 있는 기간 동안 소울샵 측이 매니지먼트에 소홀했다고 주장했고, 소울샵 측은 선지급에도 불구하고 길건이 가수로서 태도가 불성실하다고 주장하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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