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더러버’ 오정세 “류현경과 워낙 친해 베드신 연기 힘들었다”

‘더러버’ 오정세 “류현경과 워낙 친해 베드신 연기 힘들었다”

기사승인 2015. 03. 31. 21: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오정세, 류현경/사진=조준원 기자

 '더 러버' 오정세가 류현경과 베드신이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31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는 엠넷 새 드라마 '더 러버(The Lover)'(극본 김민석, 연출 김태은) 제작발표회가 열려 배우 류현경, 정준영, 최여진, 박종환, 하은설, 타쿠야, 이재준과 김태은 PD가 참석했다.


이날 극중 오도시 역을 맡은 오정세는 류현경(류두리 역)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사실 일상적인 연기, 그 안의 스킨십 연기는 자연스럽게 했다"라며 "하지만 에피소드 중 정말 침대 위에서 서로의 눈을 쳐다보며 애틋한 러브신이 있다. 동생처럼 친하던 류현경과 그런 베드신을 하려니 어려웠다"고 고백했다.


이에 류현경은 "나는 눈을 감아서 아무 감정이 없었다"며 "오정세의 아내분이 '갖다 쓰라'고 하셨다. 큰 부담 없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극중 오도시와 류두리는 연애 5년 차, 결혼 대신 동거를 택한 동거 2년 차 30대 커플을 보여줄 예정.


순결한 동거 드라마 '더 러버'는 20대~30대 4쌍의 동거커플을 통해 함께 사는 남녀 사이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가장 개인적이고 보편적인 이야기를 옴니버스식 구성으로 다룬 드라마이다. 매 에피소드마다 실제 우리들 주변에 존재할법한 동거 커플들의 이야기를 극현실적으로 그려내 색다른 재미와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4월 2일 오후 오후 11시 첫 방송.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