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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사조’ 박철순이 스리랑카에 한국 야구를 전수한다.
대한야구협회는 31일 “박철순 코치가 스리랑카 야구 대표팀 지도를 위해 4월 1일 출국한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지난해 9월 인천 아시안게임 기간에 스리랑카와 ‘교환경기 실시, 코치·심판 및 스포츠전문가 등 기술임원 교류, 국가대표 선수 우호교류, 스포츠장비 지원 등을 시행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체육회는 2015년 스포츠동반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야구 지도자를 파견하기로 했고, 박철순 코치가 파견 대상자로 선정됐다.
박 코치는 한 달 동안 스리랑카 대표팀을 가르친 후 5월 4일부터 10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제11회 아시안컵에 스리랑카 대표팀의 일원으로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