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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남성이 주차된 차량 사이에 끼여 끝내 숨졌다.
30일 오후 7시 40분께 경기 안양시 동안구의 한 전기설비업체 건물 앞 마당에서 직원 임모씨(39)가 자신의 포터 차량 운전석 측과 주차된 마이티 차량 조수석 측 사이에 몸이 끼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후 임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경찰은 임씨가 포터차량 예열을 위해 운전석에 올라타지 않고 문만 열고 시동을 켰다가 차가 앞으로 나아가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포터 차량의 기어는 중립상태가 아닌 1단에 놓였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