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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회 “봉은사역, 코엑스역으로 역명 바꿔라”

소상공인연합회 “봉은사역, 코엑스역으로 역명 바꿔라”

기사승인 2015. 03. 3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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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회 서울시에 봉은사역 역명 변경 공식 요청
소상공인의 권익을 대변하는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승재)가 31일 최근 연장 개통된 지하철 9호선 ‘봉은사역’ 역명을 ‘코엑스역’으로 변경해 줄 것을 서울특별시에 공식 요청했다.

코엑스는 하루 평균 유동인구가 평일 14만명, 주말 24만명에 이르는 서울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다. 이에 코엑스와 인접해 있는 지하철 9호선 ‘봉은사’ 역명과 관련해 역명 변경 논란이 제기돼 왔다.

소상공인연합회의 한 관계자는 “코엑스몰을 비롯해 삼성동 코엑스 인근엔 수많은 소상공인이 삶을 영위하고 있다.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서도 현재의 봉은사역 역명은 적합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한편 현재 코엑스몰에서 영업 중인 한 소상공인 “최근 급증하는 중국 요우커를 비롯한 외국 관광객들의 유입 등을 위해선 현재의 봉은사역보다는 코엑스역이 훨씬 좋다”며 역명을 코엑스역으로 변경하는 것에 대한 찬성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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