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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한화 감독 “승부세계 약하면 집중공격, 까다로운 한화 만든다”

김성근 한화 감독 “승부세계 약하면 집중공격, 까다로운 한화 만든다”

기사승인 2015. 04. 01.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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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한화 감독 "승부세계 약하면 집중공격, 까다로운 한화 만든다"/.김성근 한화


아시아투데이 강소희 기자 =김성근 한화 감독이 개막2연전에 대해 의미를 부여했다. 


김성근 한화 감독은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시즌 첫 맞대결이 우천으로 취소된 31일 취재진과 만나 "선수들이 개막 2연전을 통해 동기부여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한화는 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 목동구장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전서 1승 1패를 기록했다. 28일 경기에서 연장 12회 접전 끝에 4-5 끝내기 패배, 29일에는 5-3으로 이겼다. 


김 감독은 "선수들이 시범경기에 전력으로 나서지 않긴 했지만 '이대로 될까'라는 의식을 가졌던 것 같다"면서도 "지난 2경기에서 많이 뛰면서 생기가 돌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록 졌지만 12회까지 팽팽하게 간 것도 의미가 있다. 예전 같으면 무너졌을 텐데"라며 웃었다.


김 감독은 "승부의 세계에서 약하면 집중공략을 당한다"며 "상대방에게 우리 팀이 까다롭다는 의식을 하게 만들어야 한다. 4월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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