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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 컴백’ 빅뱅, 가요계 지각 변동 일어나나

‘3년만 컴백’ 빅뱅, 가요계 지각 변동 일어나나

기사승인 2015. 04. 01.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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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그룹 빅뱅의 컴백 소식이 알려져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다.


1일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공식 블로그에는 티저 이미지가 게재, 5월 1일 컴백 주자가 빅뱅임을 알렸다.


빅뱅의 이번 완전체 컴백은 지난 2012년 6월 '몬스터' 이후 약 3년 만이다. 그간 멤버들은 연기, 솔로 앨범, 유닛 그룹 등의 활동으로 활발하게 활동을 펼쳤지만 5인조 완전체 활동은 없었던 바,  팬들의 갈증은 커진 상태였다.


빅뱅은 신곡마다 큰 반향을 일으키며 가요계 지각 변동을 만들어왔다. 특히나 보이 그룹인 경우 팬덤의 크기에 따라 인기도 함께 상승하는 경우가 많지만, 빅뱅은 대중적인 사랑도 동시에 받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컴백의 의미가 크다.


최근 온라인 음원사이트 차트를 살펴보면 가수들의 신곡 뿐만 아니라 엠넷 여자래퍼 서바이벌 '언프리티 랩스타'나 SBS 오디션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의 음원도 막강한 힘을 자랑한다. 거기다 EXID의 '위 아래',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처럼 역주행 신화를 만드는 곡들도 장기 집권 중이며 최근에는 엑소, 미쓰에이 등 국내 3대 기획사를 대표할 만한 가수들의 컴백이 연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된 음원차트 패턴 속 빅뱅이 어떤 역할을 할지, 과거의 신곡처럼 이번 신곡에도 큰 성과를 거둘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뿐만 아니라 빅뱅은 국내는 물론이고 국외에서도 사랑받는 그룹이라는 점에서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빅뱅은 일본에서 솔로 활동으로도 큰 성과를 거뒀고, 빅뱅이 해외 투어에 매진하면서 형성해온 팬덤이 이번 컴백에도 힘을 실을 것으로 보인다.


과연 3년 만에 돌아온 빅뱅이 2015년 가요계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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