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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의 사랑’ 임슬옹 “종방연 하고도 종영이 안 믿겨…행복했다”

‘호구의 사랑’ 임슬옹 “종방연 하고도 종영이 안 믿겨…행복했다”

기사승인 2015. 04. 01.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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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의 사랑' 임슬옹

 tvN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 임슬옹이 애틋한 작별인사를 전했다.


1일 소속사 싸이더스HQ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종영한 '호구의 사랑'에서 변강철 역으로 활약한 임슬옹이 비하인드 컷과 함께 종영 소감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임슬옹은 깔끔한 포마드 헤어스타일과 수트차림으로 능력있는 에이스 변호사의 아우라를 가감없이 보여주고 있는가 하면, 호구의 사랑 마지막회 대본을 들고 산뜻한 미소를 머금은 채 마지막 인사도 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지난 마지막 방송에서 강호경(이수경)이 자신의 첫사랑이었다는 사실을 알게되며 사랑을 확인하는 변강철(임슬옹)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어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기도.


임슬옹은 "지금까지 '호구의 사랑'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종방연을 하고도 아직 믿기지가 않네요. '호구의 사랑'을 통해 만난 배우 분들과 감독님, 모든 스태프 분들이 밝고 긍정적인 분들이셔서 정말 행복하게 작업했고, 함께한 모든 시간들이 저에게는 배움의 시간이었습니다"라며 "저는 앞으로도 다양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항상 열심히 노력할 테니 지켜봐주세요"라고 작품과 동료들에 대한 애정이 담긴 종영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임슬옹은 '호구의 사랑'에서 부유한 부모 슬하에서 부족함 없이 자란 로펌 갑앤킹의 에이스 변호사 변강철 역으로 열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는 허당기와 허세 가득한 면모로 이목을 사로잡았을 뿐만 아니라 강호구(최우식)를 향한 짝사랑으로 도도희(유이)와 뜻밖의 삼각관계를 형성해 신선한 재미를 안기며 극의 활력소로 사랑을 많이 받고 있다.


이렇게 작품을 통해 한층 성장하며 아쉬움 가득한 종영 소감을 전한 임슬옹은 최근 싸이더스HQ에 새로운 둥지를 틀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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