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김태우 눈물 “메건리·길건, 갈등 깊어지니 소송까지…다신 이런 일 없도록 할 것”

김태우 눈물 “메건리·길건, 갈등 깊어지니 소송까지…다신 이런 일 없도록 할 것”

기사승인 2015. 04. 01. 18:3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사진/ 조준원 기자

 가수 김태우가 소속가수 메건리, 길건과의 계약 분쟁에 언급하며 눈물을 보였다.


김태우는 1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동 가빛섬 플로팅 아일랜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불거진 길건과의 계약 분쟁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날 김태우는 "이제 소속사에 연습생도 많아졌다. 갈등이 깊어지니 소송까지 가더라. 다시는 이런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누구에게나 인생에서 전환점이 있다고 하더라. 저는 이번인 것 같다. 이번 일로 통해 더 성숙해지고, 사람들에게 행복함을 줄 수 있는 음악을 할 것이다"며 "질타는 나에게만 하고 가족들에게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태우는 소속가수 길건, 메건리와 전속 계약문제를 두고 공방을 펼쳐왔다. 길건은 소속된 있는 기간 동안 소울샵 측이 매니지먼트에 소홀했다고 주장했고, 소울샵 측은 선지급에도 불구하고 길건이 가수로서 태도가 불성실하다고 주장하며 강경한 입장을 보여왔다. 메건리 역시 지난해 10월 소울샵 측에 전속계약무효 소송을 걸었고 승소를 했다.


하지만 김태우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소속 가수인 길건과 메건리의 계약을 해지함으로서, 불거진 계약 분쟁을 마무리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