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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임씬2’ 장동민 “‘무한도전-식스맨’ 최종 후보…감사하고 행복하다”

‘크라임씬2’ 장동민 “‘무한도전-식스맨’ 최종 후보…감사하고 행복하다”

기사승인 2015. 04. 01.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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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임씬2' 장동민/사진=이상희 기자 vvshvv@

 개그맨 장동민이 MBC ‘무한도전-식스맨’ 최종 후보에 오른 소감을 밝혔다.


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빌딩 디지털공연장에서 JTBC 추리게임 ‘크라임씬2’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윤현준 PD와 개그맨 장동민, 방송인 박지윤, 영화감독 장진, 그룹 EXID 하니, 방송인 홍진호 등이 참석했다. 

이날 사회자는 장동민에게 “‘무한도전’의 식스맨 특집 최종 5인에 포함됐다는데,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찾는 이유가 무엇이라 생각하냐”고 물었다. 이에 장동민은 “어떻게 아셨냐? 조용히 아라고 했는데”라며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회자로부터 이미 보도가 됐다는 말을 접한 장동민은 “세상 사람들 다 알고 있는데 나만 조용히 하고 있었다”며 투덜대 웃음을 자아냈다.

장동민은 “여기저기서 찾아줘서 행복하게 살고 있다. 아무래도 요즘 다들 참고 살고 있는데 ‘저 친구는 참지 않고 하고 싶은 말을 다 한다’라는 점에서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것 같다”며 “제 모습을 보고 속 시원하다고 느껴주는 것 같다. 물론 그만큼 방송이 아닌 사석에서는 더 신중히 행동하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크라임씬2’는 실제 범죄사건을 재구성하고 출연자들이 관련 인물이 돼 범인을 밝혀내는 RPG(Role-Playing Game,역할 수행 게임) 추리 예능이다. 이날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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