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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안심대출 이틀간 3조2000억원 신청…소강 상태

2차 안심대출 이틀간 3조2000억원 신청…소강 상태

기사승인 2015. 04. 0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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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부터 2차로 판매되고 있는 안심전환대출 신청이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2차 안심전환대출 신청 둘째 날인 지난달 31일까지 3만6990건, 3조2433억원 어치가 접수됐다고 1일 밝혔다.

첫날인 30일에는 2만2000건, 2조2000억원 분량이 신청된 데 이어 둘째 날은 1만5000건, 1조원 수준으로 떨어진 것이다.

금융위는 31일에 전산상의 이유로 입력되지 못한 분량까지 합치면 이틀동안 약 4조원의 안심대출이 신청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이틀 동안의 신청 분량은 1차 때인 지난주 하루 신청분 4조~6조원의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이번 2차분 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됐던 1차와 달리 주택 가격이 낮은 순서로 우선 배정(한도 소진시)한다.

앞서 금융당국은 안심대출로 전환할 수요가 총 40조원 정도인 것으로 보고 1차 대출에서 20조원, 2차 대출에서 20조원의 한도를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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