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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트롤리버스 3대 도입... 2일 파노라마 노선 투입

서울시, 트롤리버스 3대 도입... 2일 파노라마 노선 투입

기사승인 2015. 04. 0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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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롤리 (4)
서울시는 옛 전차를 연상시키는 트롤리버스 3대를 도입, 2일부터 ‘서울시티투어 파노라마노선’에 투입한다. 사진은 트롤리버스 전경.
서울시는 1일 ‘서울시티투어 파노라마노선’에 트롤리버스 3대를 도입, 2일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

옛 전차를 연상시키는 클래식한 디자인의 트롤리버스는 뉴욕과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싱가포르, 오스트리아 등 세계 유명도시에서 운행 중이다

파노라마노선은 ‘광화문광장-청계광장-영동-남산-63빌딩-홍대-신촌’을 거쳐 광화문으로 돌아오는 노선이다.

이번에 투입되는 트롤리버스는 기존 노선을 순화하는 2층버스 2대와 교대로 운행된다. 트롤리버스 도입으로 파노라마노선 배차간격이 1시간에서 30분으로 줄어들게 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요금은 성인 1만5000원, 소인 1만원으로 기존 2층버스 요금과 동일하며, 탑승객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으로 관광안내를 받는다.

김재용 관광사업과장은 “외국 관광명소에서 볼 수 있었던 트롤리버스 운행으로 서울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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