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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결산실적]코스피 상장사, 넷 중 하나는 적자

[2014년 결산실적]코스피 상장사, 넷 중 하나는 적자

기사승인 2015. 04. 0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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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들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증가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상장사 네곳 중 하나는 적자 상태였다.

1일 한국거래소가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618개사의 2014사업연도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개별(별도)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113조855억원, 56조3910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65%, 11.62%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42조8629억원으로 4.99% 증가했다.

매출액영업이익률은 5.07%로 0.57%포인트 하락했고 매출액순이익률은 3.85%로 0.24%포인트 상승했다.

전체 매출액의 12.3%를 차지하는 삼성전자를 제외할 경우에는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각각 0.2%, 1.1%, 23.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분석대상 전체의 2014년말 부채비율은 77.72%로 2013년말대비 3.21%포인트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과 의약품 등 9개 업종의 매출이 증가했고 전기전자와 화학 등 8개 업종은 매출이 감소했다.

전기가스, 유통, 서비스는 당기순이익이 증가했고 비금속광물과 운수창고는 흑자전환했다. 기계, 통신, 철강금속, 운수장비 등은 순이익이 감소했고 종이목재는 적자전환했다. 건설은 적자가 지속됐다.

기업별로는 464개사(75.1%)가 당기순이익 흑자를 냈고 154(24.9%)는 적자를 기록했다.

팬오션과 동양, 현대시멘트 등 65개사는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현대중공업, 대림산업 등 62개사는 적자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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