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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명문 브라운대 한인 유학생, 교내 도서관서 투신 자살

미 명문 브라운대 한인 유학생, 교내 도서관서 투신 자살

기사승인 2015. 04. 0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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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명문 브라운대학 대학원에 재학중인 한인 유학생이 교내에서 자살했다고 ABC방송 등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드아일랜드 주 프로비던스 경찰은 사망자가 이날 정오쯤 교내 과학대학 도서관 12층에서 창문을 통해 뛰어내렸으며, 현장에서 숨졌다고 전했다.

경찰은 이번 사고를 자살로 확인했으나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크리스티나 팩슨 브라운대학 총장은 교내 이메일을 통해 사망자 신원을 물리학과 박사과정 1년 차인 한국인 남성 유학생이라고 밝혔다.

팩슨 총장은 사망자가 학부 과정의 조교(TA)로서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2013년 뉴욕 컬럼비아대학에서 학사 학위를 받았다고 부연했다.

팩슨 총장은 이 사건을 비극이라고 칭하며 깊은 슬픔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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