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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연수원, 중·고교 학부모 대상 진학지도

서울교육연수원, 중·고교 학부모 대상 진학지도

기사승인 2015. 04. 0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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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 산하 교육연수원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방배동 연수원에서 서울지역 중·고 학부모 1000여명이 참여하는 ‘중등 학부모 아카데미’ 연수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들의 자녀 진로진학지도에 궁금증을 풀어주고 맞춤형 진학지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이 연수에서는 서울교육청 대학진학지원단 소속 100여명의 입시 전문가들이 다양한 입시 정보를 학부모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교육청은 단편적인 진학지도에서 벗어나기 위해 연간 학사일정과 연계한 총 4기 일정으로 진행한다.

4월 첫 강좌 주제는 ‘학생부 종합전형과 2016~2017 대입전형의 이해’이고 6월 강좌는 1차 수시전형에 대비한 ‘대입수시전형의 이해’이다.

10월 강좌 테마는 7월 입시요강 발표에 따른 ‘2017~2018 대입전형의 이해’, 12월은 2016 수능 직후 정시전형을 대비한 ‘2017 대입 수능분석 및 정시전형의 이해’로 구성됐다.

강사로는 전국 17개 교육청 대입담당 장학사협의회 회장을 역임한 송현섭 도봉고 교감, 교육연구정보원 교육연구사로 재직중인 엄익주 교육연구사, 김해용 교육연구사 등이 나선다.

서울교육연수원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자녀의 진로진학지도로 고심하는 학부모들의 답답함을 해소해 주는 맞춤형 정보제공의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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