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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앵커들 빵 터진 방송사고...기상예보관이 깜빡한 것은?

[영상]뉴스 앵커들 빵 터진 방송사고...기상예보관이 깜빡한 것은?

기사승인 2015. 04. 0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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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FOX 9 News | KMSP-TV Minneapolis-St. Paul
허핑턴포스트는 지난 달 30일(현지시간) 지역폭스뉴스 방송에서 기상 예보관이 방송 중 패션 비상사태를 겪은 일을 영상과 함께 전했다.

유투브 영상을 보면 미니애폴리스 지역 폭스뉴스9은 두명의 진행자가 스티브 프레지어 기상학자의 날씨예보로 넘어가는 참이다.
그가 말을 받아 “아직 추위가 완전히 가시지 않았습니다”라며 날씨얘기를 꺼내다 말고 갑자기 목을 주섬주섬 만지자 남성 앵커가 “찬 바람에 목이 안좋아요?”라고 묻는다.

이에 그는 “죄송합니다 잠시만요” 하더니 갑자기 등 뒤에서 옷걸이를 꺼내든다.

프레지어가 옷걸이를 등 뒤에서 빼내 탁자에 던지는 광경에 동료 앵커들은 웃음보가 터져 얼굴을 손에 파묻고 웃음을 감추지 못한다.

일기예보관은 난감한 듯 “신경쓰지 마세요. 버튼이 좀 답답하더니..그냥 잊어버리세요. 날씨나 볼까요”라고 말하며 곧바로 화면또한 기상상태를 나타내는 지도롤 바뀐다.

프레지어는 “여기를 보시면 구름떼가 몰려오고 있습니다”하며 열심히 그날의 날씨를 설명하는데도 ‘히이익히히히’ 하면 동료진행자가 웃음을 참지 못하는 소리가 들린다.

이에 집중하려 하던 프레지어는 어쩔 수 없다는 듯 “제가 어떻게 된건지 말씀드리죠. 오늘 헬스장에를 다녀왔는데 왠지 모르게 양복이 끼더라고요. 왜인지 몰랐는데 너무 급하게 입었나봐요”라고 말한다.

동료들은 끝까지 어떻게 눈치를 못 챌 수가 있냐고 그에게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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