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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어땠어?] ‘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신세경, 첫 만남부터 심상치 않은 ‘달달케미’

[첫방 어땠어?] ‘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신세경, 첫 만남부터 심상치 않은 ‘달달케미’

기사승인 2015. 04. 02.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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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를 보는 소녀' 1회
'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 신세경

 '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과 신세경이 첫 만남부터 달달한 케미를 자랑했다.


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에서는 최은설(신세경)과 최무각(박유천)의 운명적인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최은설은 귀가하던 중 부모님의 살인현장을 보고 도망치다 교통사고를 당했다. 범임은 목격자인 최은설을 죽이려고 했지만 동명이인인 최무각의 여동생 최은설(김소현)를 죽이고 말았다.


이에 최무각은 동생을 잃고 범인을 찾기 위해 순경이 됐고, 최은설은 사고 후 기억을 잃고 오초림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게 됐다. 최은설은 사고 후 냄새를 보게 되는 초능력을 얻게 됐다.


이후 최무각과 오초림은 3년만에 조우했다. 오초림은 선배의 심부름을 하고 돌아가던 중 오토바이를 타고 범인을 쫓는 최무각과 부딪히게 된 것. 하지만 최무각은 머리에 피를 흘렸지만 감각이 없었다.


범인을 쫓던 최무각은 오초림이 가지고 있는 냄새를 보는 초능력으로 범인의 흔적을 추적해 범임을 검거하는데 성공했다.


한편 이날 신세경은 개그지망생 오초림을 역을 맡아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개그감을 발산하며 깜찍발랄한 모습을 보였다.


또 파출소 순경 최무각 역을 맡은 박유천은 맞아도 감각이 없고 뜨거운 커피와 라면을 먹어도 전혀 느끼지 못하는 무감각을 능청스럽게 표현해 눈길을 모았다.


특히 최무각과 오초림의 과거에서 첫 만남은 속도감 있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오초림의 부모님과 최무각의 여동생의 죽음에 얽힌 미스테리가 어떻게 풀어질지에 대한 궁금증이 모아졌다.


한편 '냄새를 보는 소녀'는 3년 전 바코드 살인사건으로 여동생을 잃음 무감각적인 한 남자(박유천)와 같은 사고를 당하고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이전의 기억을 모두 잃은 초감각 소유자인 한 여자(신세경)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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