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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법무부, 2015 사회통합프로그램 2차 사전평가 실시

[동영상] 법무부, 2015 사회통합프로그램 2차 사전평가 실시

기사승인 2015. 04. 0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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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투TV] 도입 이래 최다… 외국인 2,819명 응시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는 지난 28일 숭실대학교 미래관에서 ‘사회통합프로그램 2차 사전평가'를 시행했다. 

2009년 4월부터 법무부가 시행하고 있는 ‘사회통합프로그램(KIIP)은 이민자들의 한국사회 적응과 자립을 지원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 국적 동포, 유학생, 외국인근로자, 결혼이민자, 난민, 전문인력 등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 한국사회 이해를 위한 소양교육을 무료로 제공한다. 교육 외에도 생활 및 적응 상 고충, 체류와 국적 관련 상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사전평가는 실기와 구술면접으로 이루어졌으며, 평가결과에 따라 수준별(0~5) 교육을 받게 된다. 

이번 사전평가에는 프로그램 도입 이래 최다인 2,819명의 외국인들이 응시했다. 도입 첫 해 20개에 불과하던 운영기관 수도 현재 309개로 늘어났고, 참여자수도 2009년 1,331명에서 매년 급증해 2014년 22,361명에 이르렀다. 

사회통합합프로그램 이수자에게는 △귀화신청시 국적필기시험과 면접심사 면제 △국적심사 대기시간 단축 △전문인력 거주 자격(F-2) 변경시 가점 부여 △ 체류자격 변경 시 한국어능력 입증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2015년 1차 사회통합프로그램 수강생인 나이지리아 출신 브라운슨씨는 “한국 생활 초기에는  한국에 대해 알지 못해 적응하기 힘들었지만, 사회통합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많은 도움을 받아 생활이 훨씬 나아졌다.”라며 “이 프로그램이 외국인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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