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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들이’ 도시락…식중독 예방은 이렇게

‘봄나들이’ 도시락…식중독 예방은 이렇게

기사승인 2015. 04. 0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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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시한 안전한 도시락 만들기/이미지= 식품의약품안전처 홈페이지 사진 캡쳐
봄을 맞아 벚꽃놀이나 소풍 등 ‘봄나들이’가 많아지는 봄철 도시락 등에 의한 식중독 사고발생이 많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 동안 식중독 환자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환자의 평균 35%가 4~6월 사이인 봄철에 집중된 것으로 2일 나타났다.

식약처는 아침·저녁 기온이 쌀쌀해 음식물 취급에 대한 경각심이 떨어지고 야외활동으로 장시간 음식물이 방치되는 관리 부주의 등이 봄철 식중독 환자 많이 발생하는 이유로 분석했다.

또한 야산이나 등산로 주변에서 자라는 독성식물을 식용나물로 오인하고 섭취하는 것도 식중독 발생 이유로 꼽았다.

식약처가 안전한 봄나들이를 위해 제안하는 도시락 준비 요령을 숙지해 식중독을 예방해보자.

식약처가 제시한 대표적인 도시락 준비 요령은 다음과 같다.

▲조리 전 비누를 이용해 올바른 손 씻기
▲과일·채소류 등은 물에 담갔다가 흐르는 물로 깨끗이 씻기
▲조리 음식은 중심부까지 완전히 익히기
▲음식은 1회 식사량만큼 준비하고 밥과 반찬은 식힌 후 별도 용기에 따로 담기
▲김밥은 밥과 재료들을 충분히 식힌 후에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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