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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라이어 “신형 K5, 완성도 정점에 이른 작품”

슈라이어 “신형 K5, 완성도 정점에 이른 작품”

기사승인 2015. 04. 0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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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 디자인 회사 최초 도입
피터 슈라이어
피터 슈라이어 현대·기아자동차 디자인 총괄사장이 신형 K5에 대해 “완성도가 정점에 이른 최고의 작품”이라고 극찬했다.

이날 슈라이어 사장은 2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5 서울모터쇼 프레스 데이에 참석해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K5 디자인을 위해 우리의 모든 역량을 집중했다”고 밝혔다.

그는 “K5는 2010년 출시 당시부터 다이나믹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고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우리의 고민은 여기서부터 시작됐다”며 “작은 변화를 통해 새로운 디자인적 가치를 창조해내기 위해 정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이나믹한 볼륨, 간결하고 섬세한 면 처리, 하이테크 이미지의 섬세한 디테일을 기반으로 한 ‘어드밴스드 모던 다이나믹’라는 키워드로 신형 K5의 디자인 콘셉트를 구체화시켰다”며 “기존 모델의 장점인 스포티한 감성을 유지, 발전시키는 한편, 고급감을 더했다”고 덧붙였다.

(사진2)K5측면 비교
기아차에 따르면 신형 K5의 측면부는 속도감이 살아 있는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또 기존 K5의 속도감 있는 프로파일을 계승 발전시키는 한편 쿼터 글라스 형상 및 적용 범위를 넓혀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아울러 기존 K5의 직선적인 라인과 정제된 면의 장점을 유지하면서도 깊이감을 부여해 우아하면서도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구축했다.

후면부는 첨단 느낌의 램프 형상과 넓고 단단한 이미지로 안정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신형 K5는 듀얼 디자인 전략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듀얼 디자인이란 기본 모델(모던 스타일)과 함께 좀 더 스포티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고객의 취향에 부합할 수 있도록 전면부 디자인에 변화를 준 ‘스포티 스타일’ 모델을 추가한 것을 말한다.

슈라이어 사장은 “스포티하면서 다이나믹한 디자인은 자동차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항목”이라며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중형차 시장 고객들의 성향에 공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듀얼 디자인을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진1)K5정면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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