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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베트남 취약계층에 건강보험증 전달

한화생명, 베트남 취약계층에 건강보험증 전달

기사승인 2015. 04. 02.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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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베트남에 생명보험 정신 실천1
백종국 한화생명 베트남 법인장(오른쪽)이 취약계층 건강보험증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한화생명
한화생명은 베트남 빈딘성에서 취약계층에 건강보험증 800장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후 호치민·지아라이·람동·동텁·껀터 등 11개 지역 취약계층에 총 8250장의 건강보험증을 전달할 계획이다.

베트남은 건강보험증을 개인이 매년 구입해 사용해야 한다. 취약계층의 경우 정부가 70%를 보조하기 때문에 개인이 30%의 금액만 부담하면 된다. 하지만 이 금액마저 부담하지 못하는 취약계층 노약자와 어린이들을 위해 한화생명이 9500만원 상당의 건강보험증을 구매해 지원한다.

또한 베트남 낙후지역의 경우 치료실과 응급실이 없는 임시 보건시설만 있고, 이마저도 시설이 오래되어 5세 미만의 영유아 사망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한화생명은 이러한 낙후지역의 보건의료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매년 보건소를 1채씩 신축해 지방정부에 기증할 계획이다. 올해는 베트남 북부 호아비시의 박퐁 지역에 보건소를 신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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