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손석희, 예원 이태임 논란에 “욕 해야 한다면 제때 제대로”

손석희, 예원 이태임 논란에 “욕 해야 한다면 제때 제대로”

기사승인 2015. 04. 03. 06:4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손석희, 예원 이태임 논란에 "욕 해야 한다면 제때 제대로"/손석희 예원


아시아투데이 강소희 기자 =손석희가 예원-이태임 욕설 논란을 언급했다.


최근 손석희 앵커는 JTBC ‘뉴스9’에서 예원 이태임 욕설 논란에 대해 비판했다.


손석희는 이날 예원 이태임 욕설 영상 패러디를 언급하면서 "우리나라 사람들은 정말 머리가 좋다는 생각도 들지만 한편으로 씁쓸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역지사지가 없는 자기중심적 사고, 권위주의, 비아냥거림 같은 것들이 바로 우리가 갖고 있는 부정적 커뮤니케이션의 대표적 속성들이다"라고 비판했다. 


또한 손석희는 "물론 욕을 하지 않고 살 수는 없는 세상이다. 때론 욕이 애칭이나 농으로 쓰이는 경우도 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병주 작가의 저서인 ‘호모욕쿠스-욕해야 사는 인간’을 소개하면서 손석희는 “‘호모욕쿠스’. 욕하지 않아도 살 수 있는 세상이라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욕하지 않고서 살 수 없는 세상이라면 제때 제대로”라고 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