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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의 완성, 향수 제대로 뿌리는 7가지 방법

썸의 완성, 향수 제대로 뿌리는 7가지 방법

기사승인 2015. 04. 0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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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보다 은은한 '썸남썸녀' 봄날 데이트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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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시작하고픈 ‘썸남썸녀’를 위한 계절, 봄이다. 마음에 둔 이성과 함께 따사로운 햇살을 맞으며 벚꽃길을 걷는 상상만으로도 마음은 설렌다. 이때 봄바람에 나의 향기가 상대에게 전해진다면 호감도 급상승은 따놓은 당상이다. 향수를 적절히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그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을 수 있다. 최근 인터넷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향수 제대로 뿌리는 7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1.향수의 종류별로 뿌리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향은 아래에서 위로 올라오는 성질을 갖고 있다. 따라서 농도가 짙고 지속성이 오래가는 퍼퓸과 오드퍼퓸의 경우 하반신에 뿌리는 것이 향이 은은하게 오래 유지될 수 있다. 오드뚜왈렛은 기본적인 방법으로 손목과 귀밑에 뿌리고 지속력이 가장 떨어지는 오드코롱은 맥박이 뛰는 곳인 손목이나 목, 팔꿈치 등에 자주 뿌리는 것이 좋다.

2.피부 보습 후 향수를 뿌린다

피부가 건조하면 향수를 뿌려도 금세 향이 사라져 버린다. 따라서 로션을 바른 다음 향수를 뿌려야 지속 시간이 길어지는데 향이 진한 로션을 바를 경우 두 가지 향이 섞일 수 있어 무향 로션을 고르는 것이 좋다. 향수와 같은 향의 로션을 바르면 지속력을 더욱 늘릴 수 있다.

3.향수를 손목에 뿌린 뒤 비비지 않는다

손목에 향수를 뿌리고 바로 문지르면 뿌린 직후 나는 향인 탑노트가 깨져버린다. 또한 열이 발생해 향이 변질될 수 있으니 향수는 뿌리고 그대로 두는 것이 좋다.

4.목덜미에 향수를 뿌린다

못 뒷부분에 향수를 뿌리면 머리카락이 흩날릴 때 자연스럽게 향이 되살아난다. 정장을 입었을 경우, 넥타이 안쪽에 향수를 뿌려두면 향이 은은하게 퍼져나와 매력을 더한다.

5.햇볕이 강한 날에는 머리 등의 부위에 향수를 뿌리지 않는다

햇볕이 강한 날에는 향이 변질될 수 있기 때문에 머리 등 향수가 직접 노출되는 부위에 뿌리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6.옷을 입기 전 맨살에 뿌린다

향수를 옷 위에 뿌리면 옷에 남아있는 냄새와 섞여 향이 바뀔 수 있으며 향수로 인한 얼룩이 생길 수 있다. 또한 향수는 맨살에 뿌리는 것이 본연의 향을 가장 잘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다.

7.계절에 적합한 향을 선택한다

온도와 습도가 높은 여름엔 향수 입자의 휘발성이 낮아져 향이 더욱 강하게 느껴지기 때문에 가벼운 향의 향수를 사용한다. 이와 반대로 가을, 겨울엔 온도와 습도가 낮고 일교차가 심해 향이 쉽게 날아간다. 따라서 농도가 짙은 머스크나 우디, 앰버의 향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TIP! 데이트를 나가기 전 향수를 치마 끝단에 뿌려보자. 대화를 하면서 미들노트와 베이스노트의 향이 은은하게 전달돼 이성에게 호감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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