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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너무 비싼 가격을 지불하고 있는 6가지

당신이 너무 비싼 가격을 지불하고 있는 6가지

기사승인 2015. 04. 0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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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핑턴포스트는 3일(현지시간) “당신이 값을 과도하게 지불하고 있는 6가지”를 보도했다.

1. 치약
치약이 사실은 천원 남짓이어야 한다고 하면 믿겠는가?
Toothpasteonbrush
출처=/위키피디아
미국 주요 소매점의 판매가와 세일가의 데이터베이스를 만들고 운영하는 더그로서리게임닷컴(Thegrocerygame.com)의 CEO 테리 골트는 “설사 당신이 매일 사는 좋아하는 브랜드가 있더라도 절대로 정가를 지불하지 마라”고 말한다.

골트는 “모든 브랜드와 타입이 정기적으로 세일을 하며 대개 절반가로 세일을 한다”고 말한다.

그에 따르면 대부분의 치약은 1달러나 그 미만으로 가격이 떨어지므로 세일을 할 때 여러 개를 사는 것이 좋다.

당신이 좋은 성분이 들어간 고급치약을 사용한다면 더욱 더 많은 세일과 행사를 많이 하므로 더 좋다.

2. 고기
살림꾼은 누구나 식료품의 정가를 지불하는 것을 말린다. 특히 육류라면 더 그렇다.

골트는 “육류는 이윤을 남기기 위해 원래 가격에서 최소 200% 인상이 된 것이다. 사람들이 보통 사는 고기는 해당 가격서 50~67%할인된 가격이다”라고 말했다.

허핑턴포스트는 또한 가격이 싸다고 해서 질이 나빠지는 것이아니라고 전했다.

대형유통업체는 고객유입을 위해 이익손해를 감수하고 파는 미끼상품들을 많이 판다. 따라서 안심하고 사도 괜찮으며 대개 이러한 미끼상품은 시간제한이나 품목제한이 걸려있다는 것을 알아두자.

3. 생수
자연재해나 항공기사고가 터진 것이 아니라면 생수를 사야할 필요가 없다. 미국인들은 한 해 40억 달러를 생수구입에 소비하며 한 사람 당 평균 수돗물보다 생수에 적게는 240에서 1만 배 정도 더 많은 돈을 쓰지만 과연 그럴 필요가 있을까.

국가자원개발위원회(NRDC)에 따르면 생수의 20%는 플라스틱 병에 담긴 수돗물이다. 40%가량은 수돗물을 공급원으로 해 공정을 거친 제품이다.

허핑턴포스트는 품질이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며 그냥 수돗물을 담아 가지고 다닐 것을 권했다.

4. 일반의약품
일반의약품은 감기약, 소화제, 진통제, 해열제 등 의사 처방전 없이 살 수 있으며 요즘에는 편의점 등에서도 살 수 있는 약을 가리킨다.

허핑턴포스트는 브랜드제약회사에서 나온 것이든 복제약이든 두통이 생겼을 때 유효성분이 똑같은 양만큼 들어있다면 똑같은 효과를 낸다며 이름없는 회사의 약을 사도 된다고 권했다.

보도에 따르면증상완화를 위한 유효성분 외 달라지는 것은 보존제나 식품색소, 향 등이라고 코네티컷대학 마이클 화이트 의약학 박사가 말했다.

모든 일반의약품 포장지에는 유효성분과 비유효성분의 양이 기재돼 있으므로 주의깊게 읽어보고 사자.

5. 수리비용
마크 호너 전문 기술자는 “배관공들은 ‘특별한 기술이 있겠지’라고 믿는 당신의 생각에 기댄다”며 “50%의 경우에는 사실이지만 나머지 절반의 경우에는 일반 상식만 있으면 고칠 수 있는 문제들”이라고 주장한다.

배수구가 막혔을 때 아마존닷컴에서 28달러짜리 드레인스네이크(막힌 곳을 뚫어주는 기계)를 사서 제조사의 사용방법 동영상을 보고 따라할 수 있다.

싱크를 교체할때도 16달러하는 수도꼭지용 렌치가 주요 공구다. 호너는 “수도꼭지의 물만 잠그는 것을 잊지 않으면 된다. 대부분의 수도가 싱크 아래 따로 잠그는 밸브가 있다”고 말했다.

6. 구독료
케이블TV, 신문, 잡지 등이 구독료, 시청료를 인상할 때 절대로 재구독하지마라.

보도에 따르면 이러한 구독료는 언제나 협상가능하다. 현재 보는 TV채널과 간행물을 같은 요금제로 계속해 즐기고 싶다면 공급사에 전화해 행사가 있는지 물어보고 그냥 더 돈을 더 적게 들이기 위해 케이블회사를 바꾸는 것을 고려중이라고 말해라.

Mybargainbuddy.com. Checkadvantage.com을 설립한 카렌 혹스마이어는 책과 신문의 경우 “송장에 온 금액대로 내지 말고 단지 예산을 줄여야하기때문에 가격을 낮춰줄 수 없다면 매체를 바꿀 생각이라고 말하면 그들은 매니저와 얘기하는 척하고 이번 한번뿐이라며 낮은 요금제를 제공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에 따르면 “이번 한 번 뿐”이 정말 한 번뿐인 경우는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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