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한뼘다이어트] 하루 5분 투자 정아름의 ‘오일운동’,“안방에서도 뱃살 빼기 OK”

[한뼘다이어트] 하루 5분 투자 정아름의 ‘오일운동’,“안방에서도 뱃살 빼기 OK”

기사승인 2015. 04. 11. 06: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사진=픽사베이

 포근한 날씨가 되니 장롱 속에 넣어뒀던 얇은 옷을 꺼내 입어봅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잘 맞았던 옷은 타이트하다 못해 곧 터질 것 같습니다. 


겨울동안 날씨가 춥다고 운동은 커녕 집 안에서는 생활하다보니 살이 많이 쪘습니다. 뱃살과 허벅지살을 보니 한숨이 절로 나옵니다.  

허리의 1인치는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지난 8일 SBS '좋은아침'에서는 '복부와 허벅지살 제거 방법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허리 1인치는 많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허리 1인치가 증가할 때마다 대사증후군의 발생 위험율이 18%가 증가합니다.   

대사증후군은 내당능장애, 고혈압, 비만, 죽상동맥경화 등 여러가지 질환이 한꺼번에 나타나는 것으로 혈압이 130-85(mmHg), 당 수치가 공복인 상태에서 100(mg/dl), 고지혈증이 150(mg/dl) 이상일 때와 허리둘레가 남자는 90cm 이상, 여자는 85cm 이상일 경우,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을 때 의심해볼만 합니다. 

또한 허리 1인치가 증가할 때마다 뇌졸중 발병의 2배가 증가합니다. 뱃살의 지방은 나쁜 염증 물질분비로 동맥경화, 뇌졸중 등 질병을 동반해 사망 위험이 커집니다. 

반면 허리 1인치가 줄어들면 신체 나이가 5년 젊어져 건강함과 아름다움을 함께 유지할 수 있습니다. 


허리 사이즈는 호흡으로도 줄일 수 있습니다. 트레이너 정아름이 추천한 방법은 먼저 앉을 때 발바닥을 지면에 바르게 붙이고 무릎의 방향은 앞을 향하도록, 영덩이 뼈와 균형을 맞춰 앉습니다. 이 자세에서 상체를 펴고 숨을 쉴 때 배꼽을 끌어 당기듯이 호흡을 합니다. 


정아름씨는 하루에 5번, 1분 투자해 복부의 군살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오일운동'을 소개했습니다. 먼저 오일운동을 하기 전 긴장을 유지할 수 있는 자세를 만들어야 합니다. 올바른 자세만 유지해도 기초 대사량이 12%나 증가할 수 있는 효과를 함께 얻을 수 있습니다. 먼저 스타킹을 길게 펴 허리 뒤로 돌려 잡고 호흡을 길게 내쉬며 배꼽을 몸 안쪽으로 힘을 줘 당깁니다. 배꼽에 힘이 들어간 상태에서 스타킹을 묶어줍니다. 


준비가 다 됐으면 본격적인 오일운동에 들어갑니다. 다리를 어깨 넓이로 벌리며 가볍게 뛴 다음 다리를 벌린 상태에서 복싱을 하듯이 주먹을 뻗어줍니다. 그 다음 양쪽 무릎을 배꼽 위치까지 교차로 올리며 뛴 후 다시 다리를 벌린 상태에서 복싱을 하듯이 주먹을 뻗어줍니다. 이때 복부의 긴장감을 준 채 운동을 하면 그렇지 않은 상태보다 운동 효과가 좋습니다.   

또 15kg를 감량해 탄탄한 몸매로 거듭난 김미소 주부는 도구 없이 안방에서도 쉽게 복부와 허벅지의 군살을 제거할 수 있는 운동법을 소개했습니다. 


△ 복부 운동법
1. 팔과 다리를 어깨 넓이로 벌려 기댄다 
2. 엉덩이는 등과 평행을 이룬다 
3. 다리를 들어올리며 무릎을 바라본다

이 때 호흡은 다리를 접을 때 내뱉으며 20회씩 5세트 이상 합니다. 


△ 허벅지살 운동법 
1. 어깨 넓이의 1.5배 정도 다리를 벌린다 
2. 양발을 바깥 방향으로 향한다 
3. 팔은 손가락을 붙이고 엉덩이 뒷쪽으로 민다 
4. 일어남과 동시에 어깨 높이에 맞춰 팔을 올린다 

숨은 앉을 때 들이마시고, 일어설 때 내쉽니다. 15회씩 7세트 이상 반복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