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측 관계자는 14일 “장동민이 13일 ‘무한도전’ 제작진에게 식스맨 자진 하차 의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무한도전’ 측은 유재석 등 멤버들과의 내부 회의를 거친 뒤 장동민의 최종 하차 여부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나,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해 장동민의 결단을 수용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장동민은 지난해 유상무 유세윤과 함께 팟캐스트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를 진행하던 중 여성 비하 발언과 자신의 코디네이터에 대한 지나친 욕설을 해 구설에 올랐다. 이후 팟캐스트 방송은 중단됐지만, 최근 장동민이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에 오르면서 논란이 재점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