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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학개론] 인디밴드 팻소울이 전하는 사랑 고백 성공법 “삼겹살과 술로 공략(?)”

[연애학개론] 인디밴드 팻소울이 전하는 사랑 고백 성공법 “삼겹살과 술로 공략(?)”

기사승인 2015. 04. 1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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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학개론] 인디밴드 팻소울이 전하는 사랑 고백 성공법 “삼겹살과 술로 공략(?)”
 ‘아투톡톡’ 녹음실에 사랑을 노래하는 밴드 ‘팻소울’(Fat Soul 이근혁 유명한)이 ‘연애학개론’ 100회 특집을 맞아 찾아왔다.
 
‘살찐 영혼’이란 뜻의 Fat Soul은 자신을 ‘Fat’이라고 소개하는 이근혁(팀 리더)과 Soul이라고 덧붙이는 유명한(보컬)으로 이뤄진 남성듀오로 이들이 직접 작사, 작곡, 기타연주를 한다.

 

사랑 가득한 노래 ‘그대가 사랑이라면’의 첫 번째 싱글앨범을 발표한 그들이 ‘연애학개론’ 청취자 사연에 딱 어울리는 사랑 고백법을 전수했다.


<청취자 사연>
안녕하세요. 저는 37살 남자 직장인 ‘로맨티스트’입니다.

저희 회사에 이번에 새로 들어온 신입 여직원이 있는데... 그냥 그녀가 저희 부서에 인사하러 온 순간, 한눈에 반한 것 같습니다. 저 나름 철벽남이라고 불렸거든요.... 긴 생머리에 청순한 그녀, 딱 제 이상형과 일치했습니다.
 
부서가 달라서 매일 볼 순 없지만, 저희는 타부서끼리 회식도 많은 편이라 어떻게든 기회를 만들려고 노력하는데... 만약 같이 만난다고 하더라도 그녀한테 제 마음을 어떻게 고백해야 하는지 고민입니다.

그냥 들이대면 왠지 싫어할 것 같고... 나이 차이가 나는 것도 좀 고민인데... 어떤 방법으로 사랑 고백해야 할까요? 사랑 고백 성공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팻소울의 명쾌한 사랑 고백 전수법>

 

(이근혁) 저는 소개팅으로 지금 여자친구를 만났는데요. 소개팅하기 전 장소를 정할 때 1번부터 7번까지 보기를 줬어요. 1번 삼겹살 소주. 2번 파스타 와인. 3번 중국집 고량주 등 이렇게 꼭 술을 엮었어요. 
그래서 소개팅 날 1차로 삼겹살과 소주를 먹고 2차로 오리고기와 맥주를 먹었어요. 그녀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그때는 미완성이었던 ‘그대가 사랑이라면’을 들려줬어요. 그리고 그날 저희는 카페에서 ‘자몽볼뽀뽀’를 했죠…(중략) 

 (유명한) 저는 돌직구 스타일인데요. ‘좋으면 좋다’고 말해요. 예전에 카페에서 굉장히 마음에 드는 여성분을 봤는데 제가 쓴 가사를 그분께 드렸어요. 음악을 하니깐 가사나 노래로 제 마음을 많이 표현해요…(중략)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팻소울의 ‘여심 저격’ 사랑 고백법의 완전체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http://m.asiatoday.co.kr/kn/atootalk.html?ap=3#201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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