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동영상] ‘온드림 앙상블 제2회 정기연주회’ ④ 멘델스존의 두 대의 클라리넷을 위한 협주적 소품 2번

[동영상] ‘온드림 앙상블 제2회 정기연주회’ ④ 멘델스존의 두 대의 클라리넷을 위한 협주적 소품 2번

기사승인 2015. 04. 19. 19: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아투TV]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음악 전공 장학생들이 수놓은 아름다운 하모니

 


아시아투데이 주은정 기자 = ‘온드림 앙상블’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지원 중인 음악 전공 장학생들로 구성된 클래식 음악 연주단체이다. 중학생부터 고등학생, 대학생까지 미래 대한민국 클래식 음악계를 빛낼 음악 영재 2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몽구 재단은 2009년부터 사회공헌 사업의 하나로 음악 영재들을 발굴하고 지원해 왔으며,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연주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이들이 마음껏 자신들의 역량을 펼칠 기회를 제공해 왔다. 


정몽구 재단은 ‘온드림 앙상블’ 단원들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능력을 발휘할 기회를 만들어 장학생들이 문화예술 분야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소외지역 재능기부 공연 등 문화 나눔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아투TV는 지난 2월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IBK 챔버홀에서 개최한 ‘온드림 앙상블’의 제2회 정기연주회 공연 실황을 기획 연재한다.


특히 이번 연주회에서는 ‘온드림 앙상블’과 정상급 음악가인 호르니스트 김영률,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 클라리네티스트 송정민, 피아니스트 임효선, 테너 신동원 등 정상급 멘토 음악가들이 함께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었다.


연재 기획 시리즈의 네 번째는 멘델스존의 두 대의 클라리넷을 위한 협주적 소품 2번이다.


▲멘델스존(F.Mendelssohn)의 ‘두 대의 클라리넷을 위한 협주적 소품 2번’ (Konzertstück No.2, Op.114)


낭만파 음악의 대가 중 한 사람인 멘델스존은 비극적인 생애를 보낸 베토벤이나 모차르트와는 달리 물질적으로 풍부한 생활과 여러 행운을 누린 작곡가이다. 이런 환경은 멘델스존이 색채적이고 우아하며 낭만적인 작품을 남기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


이날 연주된 곡은 멘델스존이 클라리넷, 바셋 호른과 피아노 편성으로 24살에 작곡한 곡이었으나 후에 Carl Baermann에 의해 2대의 클라리넷을 위한 곡으로 편곡되었고, 현재는 2대의 클라리넷을 위한 편성으로 가장 많이 연주되고 있다.


[atooTV www.atootv.co.kr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