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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1년’ 생활 속 안전관리 습관 3가지

‘세월호 참사 1년’ 생활 속 안전관리 습관 3가지

기사승인 2015. 04. 1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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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16일로 1주기를 맞아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참사의 아픔은 여전히 남아있다.

세월호 참사는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인재(人災)로 밝혀졌다.

평소 사소한 안전관리로 큰 사고를 사전에 막을 수 있다.

다음은 국민안전처가 제시하는 생활 속에서 안전을 지키는 행동요령 3가지.

1. 전기기기 절연 처리되지 않은 부분 노출은 금지

전기기기와 배선에 절연(전류가 통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처리가 돼 있지 않은 부분은 노출하지 말아야 한다. 전기기기는 땅이나 수도관과 전선으로 연결(접지)해야 한다. 또 누전차단기를 설치해 감전, 화재 등의 사고를 방지한다. 배선용 전선은 중간에 연결·접속해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2. 승강기 이용시 정원 및 적재하중 초과 금지

일상생활 중 아파트와 빌딩, 병원, 백화점 등에서 승강기를 많이 이용해 승강기 사고 발생율도 높다. 정원 및 적재하중의 초과는 고장이나 사고의 원인이 되므로 엄수해야 한다. 인터폰 및 비상정지스위치 등을 장난하지 말아야 한다. 또 승강기 내에서 뛰거나 구르는 등의 행동을 하지 말아야 한다.

3. 산행은 아침 일찍 시작해 해지기 전 마무리

산행은 아침 일찍 시작해 해지기 한두 시간 전에 마친다. 체력의 30%는 비축한다. 일행 중 약한 사람을 기준으로 산행한다. 될 수 있으면 30킬로그램 이상의 짐을 지지 않는다. 배낭에는 기상이변 등을 대비해 랜턴, 우의, 휴대전화(예비 축전지), 상비약품을 준비하고 손에는 될 수 있으면 물건을 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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