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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시고 영세 상인 상습 행패… 동네조폭 ‘구속’

술 마시고 영세 상인 상습 행패… 동네조폭 ‘구속’

기사승인 2015. 04. 1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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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울산 울주경찰서는 영세상인을 상습적으로 괴롭히고 영업을 방해한 혐의(업무방해 등)로 강모씨(45)를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강씨는 지난 11일 오후 6시께 울산시 울주군 온양읍의 한 전통시장 식당에 술에 취해 들어가 소리를 지르며 손님을 내쫓는 등 10분간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강씨는 평소 술을 마시면 지역 영세상인을 폭행하거나 돈을 달라며 위협하고, 물건을 훔치는 등 못살게 굴었다는 전언이다.

경찰 관계자는 “강씨 때문에 문을 닫고 다른 곳으로 이사한 업주도 있다”며 “동네조폭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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