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6일 주총 통과시 5월 중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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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조선 대표이사(사장)로 한성환 대우조선해양 생산기획부문장이 선임될 것으로 보인다.
산업은행은 17일 이사회를 한 부문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내용의 주주총회 안건을 상정, 이날 의결했다고 밝혔다.
안건이 이사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다음달 6일 열리는 주주총회를 통과할 경우, 법원으로 이같은 내용이 전달돼 빠르면 5월 중순 대표이사가 교체된다.
한성환 부문장은 지난 1983년 대우조선에 입사해 지난 4월 대우조선 생산기획부문장을 역임하고 있다.
서울대 조선공학과를 졸업, 보스턴 대학에서 경영학 석사를 받은 바 있다.
한편 이번 대한조선 대표이사 교체는 이병모 대한조선 대표이사가 STX해양조선 대표이사 후보로 내정됨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