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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부탁해’ 조재현·조혜정 부녀, 할아버지 선물 준비하다 ‘짠’

‘아빠를 부탁해’ 조재현·조혜정 부녀, 할아버지 선물 준비하다 ‘짠’

기사승인 2015. 04. 18.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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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부탁해

 '아빠를 부탁해' 조재현 부녀가 할아버지 생신을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


18일 방송되는 SBS '아빠를 부탁해'에서는 조재현의 딸 조혜정이 며칠 앞둔 할아버지 생신 선물을 직접 챙기는 모습을 보인다.


친할아버지를 유독 따른다는 혜정은 시장에 들러 할아버지에게 드릴 향초 재료를 구입, 직접 만들기에 나섰다. 아빠와 함께 만들기를 원했던 딸 혜정과 녹화 후 피곤함을 호소한 아빠 조재현. 이날 아빠 조재현은 거실 소파에 앉아 TV에 시선을 고정한 채, 딸 혜정이 홀로 양초를 만들게 내버려 두는 귀차니즘 아빠의 모습을 보였다. 


양초를 만들며 '뜨거움'을 호소(?)하는 딸 혜정의 애교에 드디어 양초 만들기에 서서히 관심을 보이는 아빠 재현. 딸 혜정은 아빠에게 "미국유학 시절, 처음 사 보게 되었다. 기분이 울적할 때 초를 켜두면 기분이 전환 되고, 향을 맡으면 힐링이 되었다"며 외롭던 시절 향초로 위로받았던 사연을 고백했다. 


이에 재현은 "(초를 켜두면) 귀신 나오지 않냐?"며 농담처럼 혜정의 말을 받아쳤다. 하지만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런 사연이 있는 줄 몰랐다. 딸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니 마음이 짠했다"며 뒤늦게 딸 혜정의 마음을 알게 돼, 짠해진 속마음을 밝혔다.   


할아버지의 생신을 맞이해 함께 생일 선물을 준비하는 조재현 부녀의 모습은 18일 오후 8시 45분 '아빠를 부탁해'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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