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식형 펀드, 5주 연속 플러스
채권시장, 국내형과 해외형 상반된 흐름
국내 주식형 펀드가 3주 연속 플러스 수익률 행진을 이어갔다.
18일 펀드평가사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주식형펀드의 주간수익률은 3.88%(17일 기준)로 3주 연속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소유형 별로 살펴보면 모든 소유형이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인덱스주식기타(5.95%)가 가장 우수한 흐름을 보였으며 인덱스주식섹터(4.34%)·액티브주식테마(4.25%) 순이었다. 반면 액티브주식섹터는 2.1%의 수익률로 상대적으로 부진한 흐름이었다.
설정액 100억원 이상인 국내주식형펀드(ETF 제외) 가운데 ‘한화2.2배레버리지인덱스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재간접형)종류A’ 가 8.58%의 가장 높은 수익률을 나타냈다.
KB스타코리아레버리지2.0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형)A 클래스와 NH-CA코리아2배레버리지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형)클래스A는 각각 7.81%, 7.7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형 주간수익률은 2.95%로 5주 연속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중국본토(5.44%)가 가장 양호했으며 러시아(4.3%)·중국(홍콩H)(3.86%)·신흥유럽(2.57%) 순이었다. 반면 인도가 0.46%의 수익률로 가장 부진했으며 중동아프리카(-0.11%)·일본(-0.01%) 순이었다.
해외주식형펀드 중 ‘KB중국본토A주레버리지증권자투자신탁(주식-파생재간접형)A 클래스’가 17.95%의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삼성중국본토레버리지증권자투자신탁 1(주식-파생재간접형)_A’와 ‘삼성KODEX 차이나 H레버리지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파생형)’이 각각 17.64%, 13.7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채권시장에서 국내채권형펀드와 해외채권형펀드는 각각 -0.08%와 0.17%의 수익률로 상반된 흐름을 보였다.
국내채권형펀드를 소유형 별로 살펴보면 일반채권(초단기)가 0.03%의 수익률로 가장 양호한 반면 일반채권(-0.12%)이 가장 부진했다..
해외채권형펀드는 신흥국채권을 제외한 모든 소유형이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아시아퍼시픽채권이 0.58%의 수익률을 기록한 반면 신흥국채권은 -0.02%의 수익률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