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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보다 몸이 불편한 다른 동물들을 간호하는 고양이가 화제다.
CBC뉴스는 16일(현지시간) 폴란드의 한 동물 보호소에서 9개월된 고양이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케어 담당자가 됐다며 이같이 전했다.
일명 ‘고양이 간호사’로 불리고 있는 고양이, 라데메네스는 보호소에서 다른 아픈 강아지들과 고양이등 동물들을 위로하고 안아주는데 거의 모든 시간을 보낸다.
라데메네스는 생후 2달이 되었을때 심각한 호흡기 감염으로 이 보호소에 들어왔다. 당시 직원들은 이 여리고 까만 고양이가 생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지 못했지만 열심히 치료를 하고 돌봐줬다. 이후 약 6개월이 지나고 이 고양이는 기적적으로 건강을 되찾았다.
건강을 되찾은 라데메네스는 이후 수술후 회복기를 거치는 동물들의 귀를 핥아주고 안아주는등 스스로 간호하며 케어해주기 시작했다. 이를 두고 보호소의 직원들은 라데메네스에 ‘정규직 간호사’라는 닉네임을 달아주기도 했다.
라데메네스는 최근 SNS의 임거사이트에 다른 동물들을 간호하는 사진들이 올라가면서 인터넷 스타로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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