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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해병대사령관 “적 도발시 주저함 없이 처절하게 응징해야 할 것”

이상훈 해병대사령관 “적 도발시 주저함 없이 처절하게 응징해야 할 것”

기사승인 2015. 04. 1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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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해병대사령관이 서북도서 최전방인 연평부대를 방문해 작전대비 태세를 점검했다고 해병대사령부가 18일 밝혔다.

이 사령관은 연평부대 본부와 포병부대에서 현장 지휘관으로부터 적의 다양한 도발에 대비한 작전대비 태세를 보고받았다.

이 사령관은 “전투적 사고로 최악의 상황을 준비하고 행동해야 한다”면서 “적 도발시 적시적인 결심을 바탕으로 현장부대와 합동전력이 동시·통합적으로 신속·정확·충분하게 주저함 없이 처절하게 응징해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군의 222해상전진기지를 찾아 “서북도서에서는 북방한계선(NLL) 도발을 포함해 다양한 상황이 복합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면서 “해군과 해병대는 가용전력을 통합해 NLL을 사수하고 승리를 쟁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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