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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대로’ 꾸밀 수 있는 아파트 5곳은?

‘내맘대로’ 꾸밀 수 있는 아파트 5곳은?

기사승인 2015. 04. 1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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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현역 푸르지오 분리형 임대세대 (109B)
아현역 푸르지오 분리형 임대가구 109 B㎡
소비자들의 취향에 따라 소품이나 구조를 바꾸는 맞춤형 상품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수요층을 넓힐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맞춤형 상품은 갈수록 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다. 이 같은 맞춤형 상품 바람은 아파트에도 불고 있다.

다음은 최근 분양 중이거나 분양 예정인 아파트 중 내부 설계를 선택할 수 있는 5곳이다.

1. 아현역 푸르지오
지난 10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아현역 푸르지오’ 109㎡ B타입은 임대형 분리가구로 평면을 선택할 수 있다. 기존 아파트와 달리 두 가구가 독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구조이다. 이러한 임대형 분리가구는 사실상 2가구가 살고 있는 2주택이지만 1가구로 간주하기 때문에 임대소득 과세를 피할 수 있다. 기준시가가 9억원 이하라면 과세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또한 이 아파트 단지의 34·44·53(일부가구 제외)㎡ 타입들은 테라스하우스로 설계됐다. 소형평형이지만 테라스가 있어 개방감이 좋고, 테라스 공간을 활용할 수 있어 내부를 보다 더 넓게 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테라스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꾸밀 수 있다.

2. 정읍 코아루 천년가
아파트에서 맞춤형 상품의 대표적인 예는 추가룸이다. 입주자의 선택에 따라 오픈형 서재로 만들거나 벽을 올려 방이나 수납 공간으로 변형할 수 있다.

4월 중 분양예정인 정읍 코아루 천년가는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공간활용이 가능한 추가룸(일부가구)를 적용했다. 이 밖에도 정읍 코아루 천년가는 현관 다용도수납공간과 맘스데스크(일부가구)를 도입해 가구 내 공간활용을 극대화했다.

3. 관저예미지 명가의 풍경
금성백조주택이 대전 서구 관저지구에서 공급한 ‘관저예미지 명가의 풍경’은 전용 84㎡, 95㎡형에 추가룸 옵션이 적용됐다. 이 공간은 하나의 방이나 수납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 주방에는 팬트리 안방에는 드레스룸 등이 배치된다. 주방 옆에는 뒷발코니 공간도 설계됐다.

4.서창2지구 호반베르디움
가변형 벽체를 도입한 아파트도 늘어나고 있다. 기존 콘크리트 벽체 대신 합판 석고보드 등으로 만든 패널이나 수납형의 조립식 벽체를 사용해 내부공간을 자유롭게 이동·설치·변경·교체할 수 있다. 서창2지구 호반베르디움은 이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방을 4개까지 넓힐 수 있게 했다.

5.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
지난 3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금천구 독산동 롯데 골드파크 3차는 84㎡ 타입에는 디자인패키지 선택형이 있다. 디자인 패키지 선택형은 세련되고 깔끔한 디자인을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선 디자인을 강화한 럭셔리 패키지가 있고, 안전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를 위해서 세이프티 패키지를 마련했다. 세이프티 패키지는 문틀과 가구의 모서리는 둥글게 처리했으며 소음 저감형 쿠션 바닥 마감재를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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