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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제35회 장애인의 날 맞아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선포

복지부, 제35회 장애인의 날 맞아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선포

기사승인 2015. 04. 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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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수
김흥수 강원도지체장애인협회장.
보건복지부(복지부)는 장애인의날행사추진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주관하는 ‘제3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20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장애인과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애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훈·포장 수여와 ‘올해의 장애인상’ 시상이 이뤄진다.

중도장애의 한계를 극복하고 장애인민원봉사실 및 편의지원센터 운영 등 장애인복지증진에 헌신해 온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산하 강원도지체장애인협회 김흥수 회장(66·지체장애)이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한다.

장애인공동생활가정(그룹홈)을 전국 최초로 만들고 지적장애인합창단을 창단한 서울시립지적장애인복지관 문용수 관장(63)에게는 국민포장 등 7명에게 훈·포장을 수여한다.

강병령
강병령 부산 광도한의원장.
장애인자립작업장 운영으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온 (사)충남지체장애인협회 당진지회 김평호 회장(54세·지체장애) 등 5명에게 대통령 표창을, 청각장애인을 위한 무료직업소개소를 운영하는 등 청각장애인의 경제활동 및 사회참여에 기여한 한국농아인협회 경남 김해시지부 윤동현 지부장(60·지체장애) 등 4명에게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한다.

올해의 장애인상에는 지체장애로 어렵게 한의학 공부를 마치고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학업지원은 물론 장애인 요트선수 양성 등 장애인체육 활성화에 앞장서온 부산 광도한의원 강병령 원장(55·지체장애) 등 3명이 수상한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장애인·비장애인 바른 표현 사용 캠페인 선포식’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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